[NBA] 톰 구글리오타 복귀 지연

중앙일보

입력

얼마전 버스안에서 발작을 일으켜 병원에 후송되었던 피닉스 썬스의 포워드 톰 구글리오타가 여전히 심한 두통으로 인해 복귀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다. 12월 17일 사고를 겪었던 그는 원래 오늘있었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전 출전이 예상되었으나 스캇 스카일스 감독은 오늘 경기 시작전에 구글리오타의 복귀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날 때는 매우 기분이 좋다고 느끼나 시간이 갈수록 두통이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라고 스카일스 감독이 말했다. 또한 구글리오타의 복귀는 언제가 될 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5경기를 결장중이며, 내일있을 유타 재즈전과 수요일있을 LA 레이커스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따라서 현재 앤퍼니 하더웨이, 숀 메리언, 룩 렁리등이 부상으로 빠져 전력이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썬스는 더더욱 고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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