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생팀문제 1월말까지 매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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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길 한국여자농구연맹 신임총재는 27일 "여자농구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제6구단의 창단문제를 내년 1월말까지 매듭짓겠다"고 약속했다.

김총재는 27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여자농구팀 창단을 논의중이다"고 밝히고 "늦어도 1월말까지 창단 윤곽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총재는 이어 "여자농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전용구장 건립이 시급하다"며 "지방자치단체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기업이 건물을 세워 공동 운영하는 제3섹터 방식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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