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총리공관에 Y2K 핫라인 개설

중앙일보

입력

일본정부는 24일 컴퓨터 2000년 인식 오류(Y2K) 문제와 관련,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총리 공관에 `Y2K 핫라인''을 개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전력, 의료, 교통기관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핫라인을 통해 상담에 응하고 문의 내용에 따라 담당 부처 상담창구로 자동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개설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고 31일과 내년 1일은 24시간 체제가 유지된다.

한편 일본정부는 총리실 홈페이지에서도 컴퓨터 2000년 문제의 영향으로 전자제품이 고장을 일으킬 경우 문의에 응답해줄 수 있는 기업 창구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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