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포철지분 3% 포철에 매각

중앙일보

입력

산업은행은 24일 보유하고 있는 포항종합제철㈜지분 3%(289만4천418주)를 포철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포철 민영화정책에 따른 것으로 산은의 포철 지분은 12.84%에서 9.84%로 줄어들게 된다.

이와관련 포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을 결의했다.

포철은 유통물량 축소를 통한 주가관리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년3월27일까지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시간외 대량매매방법에 의해 매매당일 종가로 산은 보유 자사주식을 매입하기로 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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