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국도 전구간 4차선 확장 개통

중앙일보

입력

경춘국도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돼 개통됐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95년 착공한 46번국도 경기도 가평~춘천시 서면간 5㎞구간 4차선 확장공사가 끝나 개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85년 춘천시 서면 당림리에서 의암구간을 시작으로 추진된 강원도내 경춘국도 32㎞ 확장공사가 14년만에 모두 마무리됐다.

4백11억원이 투입된 이 구간 확장공사는 춘천 서면과 남산면을 잇는 춘성대교와 춘천남산면과 경기가평군을 연결하는 경강교가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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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간 경춘국도는 그동안 강원도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서면~가평구간만 왕복2차선으로 남아 병목현상 등으로 교통체증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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