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A] 아시아골프투어 내년 2월 첫 경기

중앙일보

입력

새해부터 세계랭킹 점수가 주어지는 아시아프로골프(APGA) 다비도프투어가 말레이시아오픈(2월 10~13일)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APGA가 23일 발표한 내년 상반기 일정에 따르면 유러피언투어 공인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6월초까지 9개 대회가 열린다. 말레이시아투어에는 총상금 82만5천달러(약 9억5천만원)가 걸려 있다.

한국오픈과 함께 다비도프투어의 공식대회로 인정받는 매경닥스오픈은 5월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싱가포르오픈.태국오픈 등 아시안투어의 후반기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비도프투어 우승자는 최소 3점, 상위 6위도 세계랭킹 점수를 딸 수 있으며, 미 PGA나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 상위랭커들이 많이 출전할 수록 보너스 점수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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