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사랑에 빠진 여교사의 충격적인 에로티시즘 ‘여선생은 수업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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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시사회를 통해 농도 짙은 에로티즘 연극의 정수를 선보인 “여선생은 수업중”이 대학로 가드씨어터에서 상연중이다.

이미 관람한 관객들의 평에 의해 입 소문을 타고 대학로 성인 연극의 붐을 다시 일으키고 있는 이번 작품은 최근 유부녀 교사와 10대 제자가 성관계를 맺어 문제가 됐던 사건을 모티브로 창작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정말 19세 이상의 성인극이란 이런 것’, ‘파격적이고 놀라웠다.’,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단, 이성친구와 보러 가면 민망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신선하고 충격적인 장면구성이 인상 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연극 ‘여선생은 수업중’은 영화 ‘므이’와 ‘수’등의 시나리오 작가 지성원의 집필과 연출로 완성되었며, 특히, 여주인공 역으로 캐스팅 된 이세연은 네이키드걸스의 멤버로서, 2010년 1집 앨범 발매 당시에도 나체 쇼 케이스나 파격적인 노출 연기의 무대로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던 장본인이다. 학생 역의 남주인공은 신인배우 박종혜가 발탁이 되었으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에서는 교사와 학생이라는 관계에서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을 때의 묘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하여 영화적 기법을 사용하였다.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내용과 현장감을 살리기 위한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구성하여 남녀의 성을 다루면서도 리얼리티즘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으로 이제껏 외설로 금기 시 되었던 성인문화 컨텐츠의 정립에 일 획을 그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선생은 수업중 – 부제 : 여선생과 남제자’는 3월 18일부터 4월 11일까지 종로구 동숭동 가든씨어터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 공연 문의 : 070-7726-6599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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