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본사조직 일부 서울 이전

중앙일보

입력

쌍용자동차는 21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 경산빌딩 7층에 서울사무소를 열고 기획, 자금, 홍보 등 평택 본사의 일부 기능을 서울에서 수행하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착수로 대우그룹에서의 계열분리 및 독자생존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직원 40명 가량이 근무하는 서울사무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채권단은 쌍용자동차의 경영을 정상화한후 매각한다는 원칙을 정해놓고 있으나 별도의 원매자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할 것인지, 아니면 대우자동차를 인수하는 업체가 일괄 인수할지는 불투명하다. 서울사무소 (02)2263-3890∼4.[서울=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