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은 내린다는데 전셋값 너는 왜?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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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한 기자기자]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는 여전하다. 매물 부족이 여전한 반면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조인스랜드부동산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전셋값은 평균 0.10% 올랐다. 노원구(0.20%), 도봉구(0.20%), 양천구(0.18%), 성동구(0.18%), 강서구(0.17%), 성북구(0.16%), 중구(0.16%), 구로구(0.15%), 관악구(0.15%) 순으로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현대4차 113㎡형이 1000만원 내린 1억6000만~1억8000만원이고 월계동 삼호3차 82㎡형이 500만원 오른 1억1500만~1억2500만원이다. 도봉구 도봉동 도봉파크빌 109㎡형이 500만원 오른 1억5500만~1억7500만원이고 방학동 우성1차 122㎡형이 250만원 오른 1억4250만~1억5500만원이다.

경기도 전셋값도 0.10% 올랐다. 고양시(0.23%), 군포시(0.19%), 평택시(0.19%), 이천시(0.16%), 남양주시(0.16%), 안산시(0.10%), 구리시(0.09%) 등이 상승했다.

이천시는 전세 물건이 전혀 없지만 수요는 꾸준해 전셋값이 올랐다. 갈산동 힐스테이트 110㎡형이 10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6000만원이고 백사면 현대 95㎡형이 300만원 오른 7500만~8500만원선이다.

신도시 0.11% 상승

신도시 전세시세는 0.11% 상승했다. 평촌(0.17%), 일산(0.15%), 중동(0.10%), 산본(0.10%), 분당(0.06%) 순으로 많이 올랐다.

일산 마두동 강촌마을2단지한신 117㎡형이 500만원 오른 1억8000만~2억2000만원이고 백석동 흰돌마을5단지서안 76㎡형이 1000만원 오른 1억3500만~1억4500만원선에 거래된다.

인천은 0.08% 올랐다. 부평구(0.17%), 서구(0.12%), 계양구(0.12%), 남동구(0.05%), 연수구(0.02%) 순으로 전세 시세가 많이 올랐다.

연수구는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매수세는 전혀 없어 시세가 내렸다. 선학동 금호 153㎡형이 1500만원 내린 3억5000만~4억원이고 연수동 동남 115㎡형이 1000만원 내린 2억2250만~2억5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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