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웨스트햄에 재경기 명령

중앙일보

입력

잉글랜드 프로축구경기에서 부정선수를 출전시켰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재경기' 명령이 내려졌다.

잉글랜드축구리그는 19일(한국시간) "지난주 열렸던 웨스트햄과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컵 8강전을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두 구단 관계자들과 충분히 의논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웨스트햄의 승부차기승은 무효 처리되고 내년 1월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업턴파크에서 재경기가 열린다.

이날 결정에 앞서 애스턴 빌라는 "부정선수를 출전시킨 팀에는 몰수패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런던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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