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최악 폭락…19.38P 떨어져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시장이 사상 최대치의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38포인트 하락한 239.12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개장하자마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요 종목들이 하한가로 밀렸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져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대표주인 새롬기술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 한국정보통신.가산전자.텔슨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주들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증권거래소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 오른 949.26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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