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통상국장 회의 17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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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최종화 지역통상국장과 일본 통산성 곤노 히데히로 통상정책국장이 만나 한일 통상국장 회의를 연다고 15일 발표했다.

양국은 한일 투자협정 체결과 상호 인정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비롯해 무역 불균형, 관세 인하 등 통상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수입선 다변화제 폐지와 함께 일본의 GSP(일반특혜관세제도) 단계적 폐지 등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대일 무역 적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말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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