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해태, 신인 윤형진과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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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는 14일 우완 정통파 투수 윤형진과 계약금 1억5천만원, 연봉 2천만원 등 총 1억7천만에 신인 입단 계약을 했다.

인천고를 거쳐 건국대 졸업을 앞둔 윤형진은 96년 신인 2차 지명 8순위로 해태에 미리 뽑혔고 건국대를 올해 추계 대학야구대회와 전국체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해태는 신장 185㎝, 몸무게 85㎏로 국가대표 출신인 윤형진을 선발과 중간, 마무리를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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