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특소세 혼란' 이후 첫 기획전 개최

중앙일보

입력

테크노마트는 15일부터 31일까지 `밀레니엄 고객사은대잔치' 행사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특소세 폐지에 따른 혼란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 공급을 원활하게 하지 못했던 테크노마트는 지난 9일부터 제품공급이 일정수준 이뤄짐에 따라 이번 행사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품목은 TV와 냉장고, 세탁기, 전자밥솥, 오디오, 쌀통 등 6개이며 특소세 폐지로 내린 가격에 일제히 판매된다.

테크노마트는 또 다른 가전제품 등도 국세청 세무심사 기일인 15일 이전에 제품이 공급되는대로 품목별 할인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기간중인 24일 매장 실내외에 눈을 뿌리는 이색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테크노마트측은 밝혔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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