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우 마사회장 사의 표명

중앙일보

입력

오영우 한국마사회장이 12일 사임의사를 밝혔다.

오회장은 이날 99시즌 그랑프리 경주대회를 참관한 뒤 곧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에게 사표를 내겠다고 말했다.

오회장은 고향인 군산에서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제1야전군 사령관을 마치고 대장으로 예편한 오회장은 97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를 지내고 지난해 3월부터 마사회장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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