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기관차 '자토펙', 다리수술후 회복

중앙일보

입력

'인간기관차' 에밀 자토펙(77.체코)이 다리수술을 받고 회복돼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10일(한국시간) 밀란 지라섹 체코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밝혔다.

잇단 뇌졸중으로 고생해 온 자토펙은 지난 10월 집에서 대퇴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인공뼈를 넣는 수술을 받았다.

선수시절 18차례나 세계기록을 경신했던 자토펙은 '48런던올림픽 10,000m 금메달에 이어 '52헬싱키올림픽에서 5,000m와 10,000m, 마라톤 등 3관왕을 차지했다.[프라하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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