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올스타 2루수 크레이그 비지오가 앞으로 3년간 더 소속팀에 머물기로했다.
휴스턴은 10일(한국시간) 올시즌 팀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한 비지오와 3년간 2천800만달러(한화 약 308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비지오의 재계약금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로베르토 알로마와 함께 메이저리그 2루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스타에 7번 선발된 비지오는 올시즌 0.294의 타율에 16개의 홈런, 73타점을 올렸다. [휴스턴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