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자상거래로 새길 열어야"

중앙일보

입력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세미나' 가 9일 오후 여의도 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중앙일보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한국전자거래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중앙회 박상희(朴相熙)회장과 본지 금창태(琴昌泰)사장, 한국전자거래협의회 김동훈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인.학계.전자상거래 예비창업자 등 6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중앙회 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난 등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琴사장도 "새로운 천년은 정보와 지식이 개인과 조직.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시대" 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사이버공간의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언론이 최대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 분야 권위자인 KAIST 테크노 경영대학원 김성희 교수가 '디지털시대와 인터넷 비즈니스' 란 주제로 전자상거래의 개요와 이론을 설명했고 이어 99년 한국전자상거래 대瓚?수상한 이네트정보통신 박규현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전략' 이란 주제로 실무전반에 걸쳐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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