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동산신탁, 채권단 출자전환 완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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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동산신탁 채권단은 지난달 맺은 기업개선약정에 따라 기존 채권중 1천338억원(전환사채 인수 299억원 포함)을 출자전환했다.

대한부동산신탁의 사적화의를 주관하고 있는 한미은행은 지난달 대주주인 성업공사가 672억원을 추가 출자한데 이어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지난 7일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또 기업개선약정에 따라 채권단에서 사업성이 양호한 신탁사업에 대해 추가지원키로 한 신규자금 832억원중 1차분 150억원을 지난 4일 지원했다고 한미은행은 덧붙였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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