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새총리 자민련서 추천

중앙일보

입력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내년 1월 중순 단행할 개각에서 차기 총리를 자민련에서 추천키로 했다고 김종필(金鍾泌)
총리가 7일 밝혔다.

金총리는 자민련 간부들과 만나 전날 金대통령과 회동결과를 들려주며"金대통령이(후임총리를)
자민련이 추천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金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개각때 국무위원들이 다 물러나는 것도 아니고 물러나더라도 후세를 위해 국정을 잘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국·전영기 기자
<jink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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