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 증권업계 최대용량 전산시스템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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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증권은 6일 코스닥시장과 증권거래소의 주식거래를 하루 15억주까지 처리할 수 있는 증권업계 최대의 전산시스템 용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산시스템 용량증설로 일간 450만건, 초당 250건의 시세정보를 지연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이버 이용고객의 동시접속 사용자수도 기존의 3만5천명에서 5만5천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오는 11일부터 사이버이용고객은 주문 및 시세, 투자정보, 잔고확인 등 모든 증권정보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LG증권은 설명했다.

LG증권은 이날 서울 방이동 전산센터에서 오호수 사장과 한국 IBM 신재철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전산기용량증설 기념행사를 가졌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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