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중공업, 섬유기계사업 분리

중앙일보

입력

쌍용중공업은 섬유기계사업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리키로 결정된 섬유기계사업 부문은 오는 29일 쌍용중공업의 100% 현물출자로 자산규모 450억원의 신설법인으로 설립된다.

쌍용중공업은 이밖에 정관에 규정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한도를 10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450억원 규모의 해외 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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