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WTO 가입후에도 승용차 가격 인하 난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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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董揚) 국가기계국 행정관리부 부국장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중국이 WTO에 가입하더라도 향후 2-3년내에 승용차 가
격에 큰 변화가 발생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함.

중국 승용차 가격이 해외시장 가격보다 2배 이상 높지만 대부
분의 국내업계가 큰 이윤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시기이므로 가격인하의 여지가 미미함.

2000.1.1부터 국산승용차의 배기량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기술
개발 투자가 크게 증가함 (11.30. 중국경제시보 1면) 라. 금
년에 860개사의 중대형 국유 적자기업 감소 전망.

국가경제무역위원회는 국유기업에 대한 합병, 파산 등 조치의
확대로 금년에 860개사의 중대형 국유 적자기업이 감소할 것이
라고 전망함.

한편, 국유기업의 합병, 파산 조치에 따른 금년도 대손충당 준
비금은 98년 이월금액인 1,652건.189억위엔외에 435건.519억위
엔을 기록함.

(중국무역보 1면)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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