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엘스, 밀리언달러골프 단독 선두

중앙일보

입력

`황태자' 어니 엘스가 밀리언달러골프챌린지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엘스는 4일(한국시간) 고향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 게리플레이어골프장(파72)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콜린 몽고메리를 2타차로 따돌렸다.

첫날 1언더파로 다소 부진했던 `골프신동' 세르히요 가르시아는 5언더파를 보태며 분전,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던 브리티스오픈 챔피언 폴 로리는 4오버파 76타로 무너져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6위로 처졌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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