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組, 첫날 선두에 2타 뒤져

중앙일보

입력

박세리(22.아스트라)-폴 에이징어조가 JC페니클래식 첫날 공동 8위를 달렸다.

박세리-에이징어조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웨스틴 이니스브룩 리조트골프코스(파71)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전반 9개홀에서 버디 2개에 그친 박세리-에이징어조는 후반 4홀 연속 버디를 낚아 선두그룹에 2타차로 추격했다.

박세리는 버디 6개중 1개를 잡아냈으며 에이징어가 5개를 기록했다.

애리조나주립대 선.후배로 팀을 이룬 박지은(20)-짐 카터조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20위를 달렸다.

지난해 우승조인 스티브 페이트-메그 맬런조는 8언더파 63타를 쳐 존 댈리-로라 데이비스, 로리 사바티니-팻 허스트조와 나란히 공동선두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1.3라운드에서는 홀마다 더 나은 스코어를 낸 선수의 점수로 스트로크를 계산하는 베스트볼 방식으로, 2.4라운드에서는 서로 번갈아가며 샷을 하는 얼터네이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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