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일 김용수와 연봉 1억5천만원에 격려금 7천만원 지급을 내용으로 한 연봉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용수는 연봉 인상보다 코치직 보장을 요청했고 LG가 이를 받아들여 연봉협상이 쉽게 끝났다.
김용수는 올시즌 3승9패26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또 쌍방울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내야수 송구홍(31)과 연봉 4천7백만원에 계약했다. 91년 LG에 입단한 송구홍은 '98시즌을 앞두고 해태에 트레이드됐고 올시즌 쌍방울로 옮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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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일 김용수와 연봉 1억5천만원에 격려금 7천만원 지급을 내용으로 한 연봉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용수는 연봉 인상보다 코치직 보장을 요청했고 LG가 이를 받아들여 연봉협상이 쉽게 끝났다.
김용수는 올시즌 3승9패26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또 쌍방울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내야수 송구홍(31)과 연봉 4천7백만원에 계약했다. 91년 LG에 입단한 송구홍은 '98시즌을 앞두고 해태에 트레이드됐고 올시즌 쌍방울로 옮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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