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초점] 대전 유성 노은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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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과 계룡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지중동 노은지구에 건립하는 아파트 1천84가구가 6일부터 분양된다.

15~21층 아파트 12개동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모두 25평형이다. 분양가는 8천6백90만원선.

노은지구는 아파트 단지가 계룡산 줄기의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있고 갑하산.왕가산도 가까워 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큰 자랑이다.

이 때문에 97년 11월부터 분양된 5천5백여가구는 높은 청약률을 보이는 등 인기가 높았다.

지구내 전체 건립 가구수는 7천여가구로 이중 1천5백여가구는 올해 말 또는 내년에 분양된다.

현재 공사중인 대전 지하철 1호선 역이 3개나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하철을 이용해 대전 시내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특히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둔산 신도시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유성온천이 지척에 있는 것이 장점이다. 042-472-7000.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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