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건축허가면적 급증

중앙일보

입력

지난 10월중 건축허가 면적이 크게 늘었다. 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0월중 건축허가 면적은 모두 773만9천㎡로 지난해 같은 달의 204만9천㎡보다 277.7% 늘어났으며 전월 584만8천㎡보다는 3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이 497만8천㎡로 지난해 같은 달의 108만5천㎡보다 358.8%나 증가했고 상업용 건축허가 면적은 114만4천㎡로 지난해 같은 달의 35만8천㎡보다 219.6% 늘어났다.

공업용 건축허가 면적은 92만㎡로 지난해 같은 달의 20만2천㎡보다 355% 늘어났고 문교.사회용 기타 건축허가 면적은 69만7천㎡로 작년 동월의 40만4천㎡보다 72.5% 증가했다.

또 10월의 건축물 착공면적은 515만3천㎡로 지난해 같은 달의 174만3천㎡ 보다 195.6% 증가했으며 전월 409만6천㎡ 보다 25.8% 늘어났다.

건교부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 등 경기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런 추세는 상당기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울=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