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 득점왕 아이버슨 부상으로 3∼6주 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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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득점왕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3∼6주 경기에 출장하지 못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의 팀 닥터인 잭 맥필레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아이버슨이 23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 전반에 엄지 손가락이 부러져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3∼6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게임당 평균 30.8점으로 득점 1위에 올라있는 아이버슨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42분간 뛰면서 3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이 91-94로 패해 맹활약의 빛이 바랬다.[필라델피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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