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 타는 10대 소녀 첫 키스 후 돌연사

미주중앙

입력


수줍음을 많이 타는 소심한 성격의 18세 영국 소녀가 남자 친구와 첫 키스를 한 후 돌연사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예쁘고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인 젬마 벤자민은 3개월 간 사귀어온 남자친구 대니얼 로스(21)의 집에서 처음으로 키스를 한 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로스는 “이야기를 하다가 정문 앞 복도에서 키스를 했으며 응접실의 소파에 앉은 젬마가 갑자기 눈꺼풀이 늘어지고 입에서는 거품이 일면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놀란 로스는 응급차를 부른 후 젬바의 의식을 회복시키려 노력했으나 허사였고
젬마 엄마에게 전화로 젬마가 간질이 있는지를 물어봤다고 말했다.

젬마의 아버지는 젬마가 수줍음을 많이 타고 소심한 성격이라고 말했다.

검시관은 젬마가 희귀 질병인 성인돌연사증후군(SADS, Sudden Adult Death Syndrom)으로 사망했다고 판단했다. [중앙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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