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웹 벤처에 관심 고조

중앙일보

입력

붐을 맞고 있는 중국의 인터넷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약속으로 웹 벤처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이번 중국 정부의 투자 허용 조치는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 대한 외국인 소유 금지 조치를 취한 이후 2달만에 이루어졌다.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부분에 대해 어떤 제약과 검열을 행할지 지켜보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15일 중국의 국제 무역 기구 가입으로 중국 인터넷 벤처에 대한 외국인들의 50퍼센트 지분 소유가 허용됨으로써 중국의 웹 파이어니어 업체에게 막대한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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