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차관회의 16,17일 열려

중앙일보

입력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오는 16, 1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다.

참석자들은 다음달 15,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의제 및 논의방향을 결정한다. 즉 ▶향후 G-20의 역할 및 목적 ▶개도국의 대외채무관리능력향상 ▶바람직한 환율제도 ▶민간자본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여건개선 등 국제금융체제 개편방안을 주로 다룬다.

한국측 대표로는 엄낙용 재정경제부차관이 참석한다.

한편 G-20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나. 이탈리아 등 G-7과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남아공.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터기. 호주. 유럽연합 의장국(현 핀란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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