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일드펀드 판매 9일만에 1조 돌파

중앙일보

입력

고위험.고수익 펀드인 하이일드펀드(일명 그레이펀드)의 판매가 1조원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하이일드펀드 판매고가 9일만인 13일 1조3백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일드펀드 판매는 지난 10일까지 1천1백90억원으로 실적이 저조했으나 11일 2천2백50억원, 12일 4천87억원이었으며 토요일인 13일에도 2천9백31억원이나 몰렸다.

한편 지난 11일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12일 순유출로 반전됐던 수익증권 환매는 13일 다시 순유입으로 복귀, 나간 자금보다 들어온 자금이 많았다.

지난 12일 '지급액 2조6천4백4억원, 판매액 2조2천1백79억원으로 '순유출 4천2백25억원을 기록했던 수익증권은 13일 집계결과 지급 7천32억원, 판매 7천6백11억원으로 판매액이 5백79억원 많았다.

곽보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