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베트남 배전반 공장 준공 가동

중앙일보

입력

LG산전은 베트남 하노이에 고압 배전반 생산 공장을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발표했다.

총 400만 달러가 투자된 이 공장은 250만 달러의 자본금으로 설립됐으며 LG산전이 55%, LG상사 10%, 베트남 VEC 그룹 계열사로 모터 전문업체인 VIHEM이 3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 공장은 배전반, 릴레이 컨트롤 패널 등을 생산하기 시작해 앞으로 전력 부품과 전력 시스템 분야로 생산 품목을 확대, 오는 2002년 1천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LG산전은 보고 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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