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박상순코치, 말레이시아 대표팀 맡아

중앙일보

입력

주택은행 코치 출신 박상순(41)씨가 말레이시아 사격대표팀 코치를 맡게 됐다.

대한사격연맹은 최근 말레이시아체육회로부터 공식제의가 들어와 박상순코치를 다음달 1일부터 2년동안 말레이시아 대표팀 공기소총 코치로 파견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사격연맹은 아직 연봉액수를 비롯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78년 전주농고를 졸업한 박코치는 국민은행과 상무, 주택은행을 거치면서 국가대표 상비군과 금융단 대표를 지냈으며 지난해까지 주택은행 코치를 역임했다. [서울=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