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만 전남지사 쌀 광고모델로…전남산 '풍광수토' 홍보

중앙일보

입력

허경만(許京萬)전남지사가 전남 쌀 광고의 모델로 등장한다.

許지사가 등장하는 광고물은 전남도와 농협광주전남지역본부가 6천만원을 들여 서울 지하철의 역사(驛舍) 5곳에 설치하는 전광판에 선보인다.

오는 3일부터 1년간 영등포'.광화문.동대문.신도림'.서울역사 등에 1개씩 세워져 전남지역 쌀 가운데서 엄선된 '풍광수토' 를 홍보하게 된다.

이 전광판에서 밀짚모자를 쓴 許지사는 수확한 벼를 안은 채 환하게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모습으로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란 문구와 함께 등장한다.

許지사는 이 광고를 위해 지난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1시간 동안 촬영을 했었다.

한편 전남도와 농협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4~7일 서울 양재동 농협물류센터와 창동 농협물류센터, 강남 옛 조달청 보급창 등 3곳에서 '풍광수토' 햅쌀 전시.판매행사를 갖는다.

광주〓이해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