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디애나주 무역 및 투자촉진사절단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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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 정부의 한국사무소는 오는 10일 인디애나주 부지사 죠셉 커넌이 이끄는 무역 및 투자촉진사절단이 방한, 3일간 체류한다고 1일 밝혔다.

인디애나주의 기업인 및 경제개발단체장, 주의회의원, 무역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이 사절단은 체류기간중 무역 및 투자와 관련된 정부부처와 수도권지역의 전자공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인디애나주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 및 지역사회 대표들에게 인디애나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12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무역 및 투자설명회를 상의회관에서 개최한다.

한편 서울에 체류하는 동안 커넌 부지사는 지난 7월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서 인종혐오범이 쓴 총에 맞아 숨진 인디애나주립대 대학원생 윤종원씨의 양친을 위로하기 위해 윤씨 가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인디애나주는 화학제품, 수송장비 및 산업기계가 산업의 주종을 이루며 지난 87년부터 한국과 교역 및 투자관계를 유지해 왔다.

문의는 인디애나주정부 한국사무소(☎ 02-561-7901).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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