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프리웰, 뉴욕 닉스에 잔류결정

중앙일보

입력

미프로농구(NBA) 라트렐 스프리웰이 뉴욕닉스에 잔류키로 결정했다.

최근 훈련캠프에 불참해 이적설이 나돌았던 스프리웰은 30일(한국시간) 구단관계자와 만나 6천190만달러(한화 742억원 상당)를 받고 5년 더 계약을 연장키로 합의했다.

스프리웰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훈련캠프에 참가하지 않고 혼자서 대륙횡단 자동차여행을 떠나는 등 돌출적인 행동을 일삼아 구단과 끊임없이 마찰을 빚어왔다.

92년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 스프리웰은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슛을 구사하는 슈팅가드로 활약했으며 97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코치의 목을 조르는 소동을 벌여 뉴욕 닉스로 이적했다. [하트퍼드<미 코네티컷> A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