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국내 소프트웨어 회사 최초로 컴덱스 독립 부스 참가

중앙일보

입력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정보통신 전시회인 컴덱스''99에 나모 인터랙티브가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회사로는 처음으로 독립 부스로 참가한다.

홈페이지 저작도구 업체인 나모 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 이하 나모)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컴덱스에 독립 부스로 참가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무료로 컴덱스에 입장할 수 있는 [컴덱스 입장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가진다고 밝혔다.

국내 유수 소프트웨어 회사 중 미국의 컴덱스에 자체적인 독립 부스로 참가한 것은 나모가 이번에 처음이다. 그만큼 우리 나라의 소프트웨어도 세계인을 상대로 판매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얘기가 된다.

독립 부스로 미국 컴덱스에 참가하게 될 나모는 나모 홈페이지로 신청한 사람 중 선착순 600명에게 장당 10만원(미화100불) 정도의 컴덱스 무료 입장권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또한, 나모의 컴덱스 무료 입장권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나모 홈페이지(www.namo.co.kr)를 방문하면, 인원 제한없이 온라인으로 ''99 컴덱스 무료 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컴덱스''99에는 나모가 한창 개발 중인 나모 웹에디터 4.0의 일부 기능과, 홈페이지 전문 검색엔진인 나모 두레박의 영문판 "딥서치(Deep Search)"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나모는 이번 미국 라스베스가스에서 열리는 컴덱스에 독립 부스로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선 나모는 미국에서 열리는 컴덱스 ''99 와 더불어 11월 9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컴덱스 재팬(Japan)에 참가하고, 내년에는 호주 · 유럽 등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참여하여, 해외에 나모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나모 웹에디터는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 되고 있으며, 각 나라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나모의 컴덱스 입장권 무료 증정 이벤트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31일까지 나모 홈페이지(www.namo.co.kr)에 신청하면 무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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