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 상업은행 불량대출율 25%

중앙일보

입력

중국 華聲報는 중국인민은행 정책연구국 국장 창시에핑(長謝平)이 며칠전 '중국 경제발전 토론회'의 국제연구 토론발표에서 2~3년 내에 국유 상업은행들의 불량대출 문제를 처리할 자신이 있다고 단언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적체된 불량대출 뿐만 아니라 계속 늘어나고 있는 불량 대출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문제의 관건은 상업은행들의 철저한 내부개혁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은행들에 관한 관리 정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그는 올해 안에 중국 은행들의 이자율을 더 내릴 가능성은 없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국은 이미 4개의 자산 관리 회사를 설립하고 4대 국유은행의 불량채권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현지통신원)

*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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