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입대 김이용, 태릉선수촌 훈련

중앙일보

입력

코오롱과의 불화 끝에 지난 12일 상무에 입대한 한국 마라톤의 차세대 스타 김이용(26)이 12월부터 태릉선수촌에서 대표팀 훈련을 받는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6일 문화관광부와 국군체육부대의 협조를 얻어 김이용의 신병훈련이 끝나는 12월 선수촌에 입촌시켜 이봉주, 권은주 등 대표팀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받도록 결정했다.

한편 육상연맹은 곧 시드니올림픽 마라톤코스를 파악하기 위해 사전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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