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와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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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이란과 방글라데시, 태국, 미얀마 등지를 방문, 통상 현안을 논의한다고 외교통상부가 26일 발표했다.

한 본부장은 스위스 로잔에서 주요국 비공식 각료회의를 마친 뒤 27일 이란을 방문, 양국 은행간 직거래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29일 방글라데시에서는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대형공사 입찰 참여 개선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내달 1일 태국에서 한·태국 무역 공동위원회를 열어 통상 애로 사항에 대해 협의한 다음 내달 3일 미얀마를 방문, 투자보장 협정 및 이중과세 방지협정체결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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