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구리 토평지구 693가구 내달1일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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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구리 토평지구에서 다음달 1일부터 18~24평형 6백9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곳은 지난 4월 아파트 분양시 최고 1백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사회적 관심을 모았던 지역.

총 규모는 ▶18평형 89가구 ▶24평형 6백4가구로 분양가는 평당 3백80만~3백90만원선이며 가구당 국민주택기금 융자금 1천5백만원이 지원된다.

용적률은 2백20%선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녹지율은 30% 수준이다.

1일에는 청약저축 1.2순위, 2일에는 3순위 접수를 서울 중계동 소재 주택전시관에서 받는다. 2002년 6월 입주예정.

서울 도심에서 15km, 구리 시청에서 2km 지점에 위치한 토평 지구는 구리~판교간 고속도로, 43번 및 6번 국도가 가까이 있는 등 편리한 교통 여건과 기존 시가지.한강과도 접해 있어 인기가 높았다. 02-3416-3561~3.

염태정 기자 <yo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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