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24일 `이달(10월)의좋은 프로그램'으로 KBS-1TV 대하다큐멘터리〈20세기 한국사-해방〉과 대전 MBC〈특별기획 15부작-잃어버린 백제를 찾아서〉, 광주 MBC〈밀레니엄 문화기획-새천년의 빛, 한국의 전통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BS-1TV〈20세기...〉는 20세기 우리 역사를 `해방'이라는 일관된 관점에서 깊이있게 정리해 지난 100년간의 역사의 한계와 과제를 정리하고 21세기 우리 민족의 좌표를 설정하고자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 MBC〈특별기획...〉은 백제사에 대한 통사적 접근과 함께 통일신라 위주의사관으로 인한 잘못된 평가를 바로잡으려는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광주 MBC〈밀레니엄...〉은 21세기 문화산업의 비전을 제시한 점이 선정이유로 꼽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