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울시내 사립초교 결원 내년부터 공개추첨하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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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내년 부터 서울시내 사립초등학교에서 결원을 충원할 때는 대기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입학 순서도 추첨을 통해 정한다. 부정입학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부정입학 근절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립초등교는 최근 3년간 발생한 평균 결원의 2배수까지 대기자를 확보할 수 있다. 학교는 매년 두 차례 공개 추첨으로 대기자 순번을 정하고 결원이 발생하면 이 순번에 따라 충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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