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정부, 일본 대북제재 해제 이견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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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金鍾泌)
총리는 22일 "우리 정부로선 일본이 북한과 대화를 열어 나가고 대북제재 해제를 검토한다면 이에 대해 아무런 이견이 없다" 고 밝혔다.

金총리는 이날 공개된 일본 지지 (時事)
통신과의 서면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중단 성명 발표를 계기로 일본정부가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보느냐' 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金총리는 또 아키히토 (明仁)
일왕의 방한에 대해 "일본천황의 방문은 가급적이면 한일 양국이 공동개최하는 2002년 월드컵대회 이전에 이뤄지는게 양국 친선과 우호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고 입장을 밝혔다.

박승희 기자 <pmas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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