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KDB생명, 신세계 잡고 공동 3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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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KDB생명이 23일 구리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신세계를 81-50으로 크게 이겼다. 7승8패가 된 KDB생명은 신세계와 공동 3위가 됐다. 신세계는 올 시즌 최다 점수 차 패배를 당했다. 1쿼터를 21-20으로 앞선 KDB생명은 2쿼터 빈틈없는 수비로 신세계를 7점에 묶은 뒤 18점을 몰아넣어 승기를 가져왔다. 3쿼터에는 이경은·김보미·한채진이 3점슛 한방씩을 꽂아 62-40까지 달아나며 신세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김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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