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 파트너십' 세미나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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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사공일.사공일)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원장 이경태)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국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아시아.유럽 파트너십'이라는 주제의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자문기구인 아시아.유럽비전그룹이 지난 3월 발표한 정책권고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권고안에는 아시아.유럽간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의 자유화, 국제금융제도 개혁 등 아시아와 유럽의 공동번영 및 평화를 위한 정치, 안보, 경제, 환경, 교육, 문화 등 분야별 협력방안이 들어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는 "내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는 아시아.유럽의 공동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청사진이 발표된다"면서 "이번회의는 이같은 청사진 마련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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