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투자사절단 13일 방한

중앙일보

입력

네덜란드 투자사절단이 13일부터 16일까지 방한한다고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이 12일 밝혔다.

네덜란드대사관에 따르면 사절단은 프란스 엔거링 네덜란드 경제성 차관이 단장을 맡았으며 한-네덜란드 경제협력위원회 의장인 테오 반 마렌 변호사와 악조노벨,DHV, ING베어링 등 10개사 고위임원들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방한기간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자원부,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 등을 방문하고 인천 송도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의 건설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만석 네덜란드대사관 상무관은 "사절단은 송도신도시, 인천국제공항뿐만 아니라 경인운하, 부산신항만, 울산신항, 마산신항 등 사회간접자본 공사에 관심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기업들은 올들어 지난 7월까지 한국에 총 20억달러를 투자해 국별 투자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대사관은 소개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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