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체전관계자 비 안그쳐 초조

중앙일보

입력

인천 전국체전 관계자들은 개막일인 11일 오전에도 비가 계속 내리자 초조해 하는 모습.

관계자들은 "1년동안 준비한 대회가 엉망이 되는 것 아니냐", "선수들의 기록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는 등 우려섞인 목소리.

대회조직위측은 비가 계속될 것에 대비, 시청 공무원들을 동원해 물에 젖은 관중석을 닦고 참가자와 관중을 위해 비옷을 준비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날 오후부터는 날씨가 맑아져 개막식은 화창한 햇빛 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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